어느 깊은 산속에 서로를 사랑하는
가시나무 두 그루가 있었어요..
둘이는 서로를 사랑하고 원했지만은.
안되는 것이 하나 있었어요.
서로를 느껴보고, 안아보고 싶었지만...
늘..가시때문에 둘 다 피투성이가 되었어요.
어느 날 이었어요.
둘이는 이를 악물고 서로를 포옹 했어요.
가시가 서로의 몸을 찌르고.
피투성이가 되었지만은.
마냥 행복 했어요...,
"이대로 돌이 되었으면..." 했지만,
차가운 현실은 그렇질 못했어요.
그렇지만,둘이는 행복 했어요..
세월이 흘러~ 늙고 아픈나머지 한나무가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났어요.
혼자 남은 가시나무는 1년이 지난 어느 날
달님에게 빌었어요.
"우리 둘이는 다음 생에 서로를 꼬옥~ 껴안을 수 있는
칡이나 담쟁이 넝쿨로 태어나게 해주세요...."
라고...두손모아 빌었다네여 그 둘을 항상 스치며 어루 만졌던 바람과
밤 마다 비추어 주었던 ''달님''과 ''별님'' 만이
가시나무의사랑을 안다 하네요.....,(옮긴글)
♪명상음악...''가슴속에 묻어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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