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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강릉중앙고 36기 2012 신년 총회를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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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원과사랑의대화 작성일 2012-01-13 14:54 댓글 0건 조회 42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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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끝이 닥아와도 애절하게
삶에 부질없는 연민을 만든다.

  ***    산처럼 쌓아둔 재물도
            호사스런 명예도 모두 벗어 놓은채

            언젠가 우리는
            그렇게
            그렇게
            떠나야 한다.

  ***    삶이란 그런 것이다.
          가질수도 없는 버릴수도 없는

36동기님들 동기들이란 울타리가 있었기에
바람막이가 되고
따사로운 했볕 속에서 온기를 느끼며
2년을 보냈습니다.
 고운 시선을 보내준 덕에 무사히 내려올수 있었습니다.
감사함을 늘 잊지 않겠습니다.

            @@@@@@    정호교 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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