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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나의 조국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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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2-04-14 11:07 댓글 0건 조회 9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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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4,13)는 김명기청장의 초대로 대선배님 몇분과 함께 오찬이 있었다.
 권오식선배님께서 시한편을 복사를 하여 우리들 에게 읽어보라고 나누어 주셨다
 펼처보니 그 시는 아시아의 최초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인도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라벤드라이트 타고르의 시였다 1929년 4월 2일 동경에서 동아일보 기자에게 건넨시
 를 여기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코  리  아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기에
  빛나던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세계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벌판에
  길 잃지 않은 곳
  무한히 퍼저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들의 마음이 인도 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당으로
  나의 마음의 조국 코리아여
  깨여 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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