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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저무는 이천육년 십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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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관국 작성일 2006-12-09 23:22 댓글 0건 조회 3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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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밀어낸 칼바람
하얀 꽃 님 찾아
겨울 초입에 들어서니

저무는 해
12월 끝자락 매달려
대롱 대롱 춤을 추며

남기고 온 발자취
저~멀리 뒤 돌아 본다.

가고 없는
한해 동안
 
뭘 잃은 것이요?
뭘 얻은 것인가?

딸랑 남은
한장 달력 앞에

세월에 빠름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구나....

밝아 오는 새핸

아롬 아롬

성숙된 모습
새로운 모습 않아 보며

희망차게 출발해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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