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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동문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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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2-07-23 13:08 댓글 0건 조회 1,07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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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5일, 서울 대림동에 소재한 강남성심병원에 입원하여 6월20일 암癌 덩어리가
가득한 방광을 뜯어 버리고... 그 자리에 작은창자로 만든 방광을 새로 다는 수술을 하고
일개월이 넘도록 대체방광의 정상적인 활동을 체크하다가 퇴원하여 외래로 점검하기로
결정이 내려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을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병원에 있는 동안 34회 동기님들의 문병을 비롯하여 선.후배 여러분들의 문병차 방문에
감사드리고 강릉 동문님들의 안부전화도 많이 받아 그 고마움을 여기에 담습니다.

병원입원사항이 여기 34회 게시판에 올려저 멀리 미국의 함금식선배님을 비롯한 여러분
들의 안부의 글을 이제 열어보고 감사의 인사를 함께 드립니다.
이제 80을 바라보시는 재경 23회 권오식전회장님, 24회김연식제독님, 26회 권영하 선배님
께서 후배의 병문안을 오신 일, 너무나 고마웠습니다. 홍순길선배님은 미국에 체류중으로
함께 오시지 못하였다고 하시니 후배로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생리적으로 작은 창자로 방광을 만들었으니 일정기간 고이지 않고 마구 내려보내는 일로
내 스스로 조절하여 정상기능으로 활동하도록 하는 과제가 남았습니다.
동문여러분의 격려에 대하여 거듭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정말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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