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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인생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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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무상(人生無常)
꿈과 같은 인생사!
언제 그리도 빠르게 지나 갔던가?
내가 1968년 2월 1일 강릉영림서에
첮 발령을 받았을 때가 어그제 같은데
정년 퇴임을 한지가 벌써 20년이 지났다
돌이켜 생각해 보니 세월이 정말 빠르구려!
인생이 무상하니 변하지 않을 것 같은 헛된
기대가 인간 존재의 비밀이라고 누군가가
말했드시 모든 것은 변한다는 것을 실감케
하는 나이가 되었네 그려!
엣 성인들의 말씀대로 머뭇 거리는 사이에 곧
덧 없습으로 돌아 갈 것 이라고 말씀 하시지
않았던가? 새싹이 돋아나니 봄이 왔는가 했드니
벌써 스산한 바람과 겨울 비가 내리니 삶을 쓸쓸
하게 만드는 구려! 세월은 어느 누구에게나 평등
케 주어 젔지만 어떤 사람은 보람있게 보내고 또
어떤 사람은 허무한 삶을 산다고 자책도, 그것은
다 주관적인 너의 생각이고 인생은 모두가 다
허무한 것 뿐이 않이였던가?
하고 생각해 보는 어느날 새벽에,,,,
시인 초영 귄 순 성
시인 약역
.월간 <한맥>: 시 부문 신인상 등단 (2001년도)
.시집: 무지개 빛, 산은 제자리에 있고 구름만 흘러간다.
나고 싶어, 함께 해온 사십년,
인생은 아주 짧은 편도 여행 등
.상훈: 국무총리표창. 대통령표창. 홍조근정훈장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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