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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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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성34 작성일 2023-08-08 06:46 댓글 2건 조회 962회

본문

            

               餘生之樂이란? 문자 그대로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라는 뜻이다. 공자도 즐기는 자가 최고 라고 했다

               로마의 정치가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마나면

               즐겁다고 했드시 지금 이순간을 소중하고 즐겁게 보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생각 합니다

                      삼복 무더위 막바지에

                            풀그림자의 생각을!  

 

20221221_081935.jpg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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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50님의 댓글

조규전5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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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들에게 주어진 남은 인생을 여생이라 합니다.
이는 팔자에 주어진 만큼 세팅되어 진 일이라
내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다는 게 큰 특징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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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는 '락'에서 의문점이 생기게 됩니다.
무엇이 락인지 딱 뿌러지게 말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전에 어떤 이는 인생삼락이라 하여 "사람으로 태어나는 것
남자로 태어나는 것, 오래 사는 것"을 일컬었습니다.

공자는 인생의 낙을 이렇게 설파했습니다.
배우고 익히는 과정, 먼 곳에서 친구가 찾아오는 것,
타인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열받지 않는 일을 낙으로 표현 했다죠.
맹자는 부모형제가 무탈한 것, 하늘을 우러러 부끄럼없이 산 삶,
천하에 영재를 교육시키는 것이라 했습니다.
다산 정약용은 나이를 먹고 유년기에 놀던 곳에 다시 찾기,
곤궁했던 시절을 헤쳐 나가서 성공하기, 외로움을 달래주는
인 친척, 친구가 있는 것을 낙으로 삼았다고 합니다.
결국은 인생의 낙은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낙의 기준을 어디에다 두냐가 따라 행복의 강도도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아침에 일어나 해뜨는 모습을 보면서 살아있다는 환희를 느끼고 있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나이를 먹고 찾을 수 있는 행복의 기본은 '건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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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성34님의 댓글

권순성34 작성일

조 규전 후배님 다녀 가셨군요
  감사 합니다.날씨가 무척이나 안좋군요.
  태풍에 비바람에 그래도 가는 세월 붙
  잡을순 없어도 즐겨야지 어쩌 겟어요.
  후배님 늘 행복하시고 건강 하세요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