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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농사란? 해 보지 않으면 잘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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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성34 작성일 2023-07-09 10:42 댓글 2건 조회 76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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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복도 아직 안인데 날씨는 꽤나 무더워서 이마에  

          땀을 씼게 한다,  어제 토요일 오랜 만에 밭에

          갔드니 풀밭인지 농사 짖는 밭인지 분간이 어렵다

          그래도 감자밭에 감자는 제법 달려 있고 들깨 밭에

          들깨 모종도 일어 서 있다. 감자캐고 풀 매고 오후

          세시가 넘어 집으로 돌아 왔다.

                 그림같은 도심에서

                   풀그림자의 즐거웠던 하루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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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전50님의 댓글

조규전50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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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리얼한 농사일기 잘 보고 있습니다.
세상에 만만한 일 없다고, 농사도 아무나 잘 짓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씨뿌리고 김매고 물주고 잡초제거에서 수확까지의 과정 자체가
 역경의 연속이라 봅니다.
위 사진 중에서 수확한 감자 다라를 어떻게 들고 다닐지에 대해서
 상상만 해도 끔찍합니다.
잘 못 다루다 허리라도 삐끗하면 그 감자의 몇 십 배를 팔아도 충당이
 안 될 수 도 있을 겁니다.
들깨나 참깨처럼 가뿐가뿐 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장마철이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잘 자라야할 곡식은 그대로이고 옆에 난 잡초는 극성을 부리면서 농장주인을
괴롭힐 것입니다.
저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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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호48님의 댓글

심기호48 작성일

무더위에 고생하셨습니다
감자를 알뜰하게 쓸어 담으셨군요
고추도 실하고 많이 달렸으며 들깨는 많이 자라서 조만간 순을 쳐 주어야 할것 같아요
더위 먹지 마시고 몸 돌보면서 농사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