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폭설이 온다는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1-02-12 01:19 댓글 0건 조회 339회

본문

태백산맥이라는 산맥에 막혀
영동과 영서는 날씨가 아주다르다
올겨울 중부지방에는 몇번이나 눈이 왔으나
영동지방은 건조주의보가 늘 있더니
아풀사 바야흐로 설을 지나고 나니
폭설의 소식이 그냥 지나가지않고
많은 불편을 주고 있는것 같다.
오후 6시경 강릉이 40cm
동해가49cm 적설량을 나타내기에 걱정되어
동해 동심님 한데 전화하니
어부인 말씀이 오후 점심식사후 눈치우러
지붕에 울라간 사람이 어두워도 네려올 생각을 안한다고..
말이 50cm지 무릎이상 눈으로 덮첬나보다
지난 1990년도에 많이 네려 시내버스도 안다니고
걸어서 다니든 기억이 새록새록한데
이번에 그 모양정도 될것같다.
내일아침 일어나 뉴스들으면 알겠지만
아마 1m이상은 왔을것같다
공장이 네려앉고 체육관이 쓰러지고
축사가 무너지고 배가 가라앉고 이런저런 뉴스가 
아침을 맞을까 보다
다행히 건조주의가 해제되고 상수원은 확보되겠지만
봄일이 늦어질것같다.
이래저래 친구들도 고생이 많겠다.
눈장치우기로 유명한 강릉시청에서
밤새 눈은 치우겠지만 뒷골목은 누가 치운담
우추리 엄사장님도 아침부터 바쁘겠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