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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도요토미 가문의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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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윤기 작성일 2019-08-03 13:07 댓글 0건 조회 9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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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 착각

1908년 6월에 일어난 이야기다
대한의군의 참모중장이였던 안중근은 의병 300여명을 이끌고 회령 전투에 참전하여 일본군
수비진지를
완전히 괴멸 시키는 전승을 거두었지만 포로 석방이라는 명분으로 일본군 포로
10여명과 장삿꾼 몇을 풀어줌으로서 의병부대의
위치와 정보가 
적군에게 노출되어 일본군의 역공을 받아 안중근 참모중장과 부하 10여명만
살아남고 모두 전멸 하였다 한다.

  

군자 같은 이에야스

도요토미 가문을 멸망시킨 전투에 얽킨 이야기다
1614년 히데요시의 아들 히데요리는 오사카 성에서 농성하지만 여의치 않자 오사카 바
해자를 메우는 조건으로
에야스와 화의를 맺었지만 이에야스는 그 약속을 어기고 성곽
안쪽에 있는 해자까지 메우고 히데요리를 공격하여
승리함으로서 도요토미 가문은 멸망하고
만다.

포로가 된 히데요리가 이에야스에게
"당신은 어찌하여 무사답지 않게 약속을 어기는가?"
를 물었다
이에야스는

"적장의 약속을 믿는 장수는 결코 용서받을 수 없다"
히데요리의 목을 쳤다

도요토미 가문의 최후는 그렇게 끝났다.

전쟁은 승전이 모든 것의 우선이며 목적이다
전쟁시 자비와 사랑, 의리와 윤리가 적에 대한 관용의 명분이 될 수 없다는 것은 
그 누구의 가르침도 아닌 엄연한 역사의 가르침이다. 

** 해자  (垓字) :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위를 둘러서 판 못


정광용은 토착왜구일까? - 싸움의 진정한 고수는 무엇일까?
잠시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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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種族主義))에 함몰된 지도자가 이끄는 나라는 대부분 뒷끝이 불행하다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유일한 선민이라 자처했던 이스라엘은 2,000년 동안 나라를 잃고
세계 만방에 흩어져 유랑민 같이 살아야 하는 비극을 스스로 자초했었다.
지독한 민족우월주의자들이었던  유태인의 뒷끝을 강조해 둔다.
뿐만 아니라
지독한 민족주의자였던 히틀러는 게르만족의 자만심에 빠져
세계를 지배하겠다는 야욕으로 인류사상 최대의 재앙이었던
제 2차 세계대전을 이르켰지만

결국 패전국이라는 치욕적 역사를 독일에 남겨놓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히틀러의 뒷끝 또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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