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5월의 추억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풀그림자 작성일 2019-05-12 06:44 댓글 2건 조회 1,059회

본문



                   마로니에의 추억
                                            초  영
          하얗다 못해 뽀햔 마로니에 꽃이
          파랗고 짙은 록색의 잎 속에서
          싱그럽게 하늘을 향해
          치솟으며 5월을 노래한다
          햇살은 달콤히 내려 비추고
          바람도 살금살금 불어 오면
          홍릉 마로니에 그늘 벤취에
          오손도손 모여 조잘 거리든
          일들이 문득문득 생각이 난다
          그때 그 추억들을 함께 했든
          님들 어디서 무엇 하고 계실까?
          나처럼 즐겁게 껄껄거리고 있겠지!

댓글목록

profile_image

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아카시아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꿀맛 같은 그 향기가 코끝을 자극합니다.
모심기가 한창이고요.
꽃향기 실어 고향 소식 보냅니다. ^^ㅎ

profile_image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요즘 하얀꽃핀 나무들 아가시아꽃보다
 이팝나무 꽃이 더 많이 보이는 까닿은??
 벌써 모심기가 한창이라 세월 가는 줄도
 모르고 사는 삶이 좋은 삶인가? 그렇지
 않는 삶인지? 는 알수 없지만!!!???
 어쨋든 시간은 흐른다
            풀그림자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