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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홍시 (紅枾)를 먹는 재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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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2-11-08 08:15 댓글 0건 조회 1,1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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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조 빅인로(朴仁老)가 한음 이덕형의 집에 자주 들렸는데 가을에 홍시가 나왔다.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고아도 보이나다.
유자(柚子) 아니어도 품은 즉도 하다마는
품어가 반길 이 없으니 글로 설워 하노라.
 ---> 홍시를 보면 부모님을 생각하는 옛날 사람들... 이제 이런 효도는 부러워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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