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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포근한 겨울날씨다
  일전에 박병설회장께서 우리34기의 아주작은
  송년회때 선배님 몇분을 모시고 오찬을 함께
  했었는데 오늘 선배님들께서 점심이나 같이
  하자고 하셔서 아주 감사한 맘으로 우리들은
 또 이렇게 모여 성대한 대접을 받았습니다.
  선배님들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