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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전길영 회장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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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함금식(32회) 작성일 2013-06-22 12:22 댓글 0건 조회 9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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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길영 회장님,
종종  이곳에 와서 34회 동문들의 활동을 봅니다.
몇일전에 와서 보았더니 전길영 이름이 익숙하게 들렷고, 얼굴을 자세히 보았더니 어딘가 익숙한데가 있어서 동생 윤식이와 통화를 하여 물어보았더니, 옛날일들이 물고 터지듯이 터지네요.

초 여름에 강릉역에서 집합하여 밤 기차로 논산으로 떠날때, 어디서 형님 하는 소리를 들어 돌아 보았더니 길영 동문이었습니다. 나는 나이가 들어서 대학을 졸업하고 군에 입대를 하게 되었스니, 아는 사람이 없었었는데, 길영동문의 소리에 아주 반가웠지요.훈련소에 입사를 하고도, 아마 같은 중대, 같은 소대에서 훈련을 받게 되었지요. 분대장도 번갈아가며 해 보았지요.

M1 소총해부 조립도 같은 막사에서 옆에서 같이 한 기억이있습니다. 소총사격훈련에서 나는 사격술이 좋지 못해서 기압을 받았는데, 우리 전회장은 옆에서 명중으로 잘 쏘는것이 부러웠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나더러 군가를 가르치라고해서 콩나물 대가리를 읽어가며 보병군가며 오늘의 격전에는 내가먼저..., 산봉우리에 해가 뜨고, 해가 질때에... 등등을 가르치는라 혼통이 났섯지요.

훈련소에서 헤여지고 이렇게 사진에서 보게 되었습니다.참 반갑네요. 가까히 있으면, 나가서 한잔 하여야 되겠는데.여핳튼 건강한 모습 보기가 좋고 종종 연락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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