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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친구들과의 약속은 지켜 주심이 좋을 듯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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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욱빈 작성일 2006-08-08 16:16 댓글 0건 조회 5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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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하루 휴가를 내서, 토요일 강릉으로 내려가 1박 2일 보내고,
월요일 일찍 서울로 올라와 피곤한 몸을 쉬면서 하루를 보냈습니다.
강릉에서의 일정 때문에 친구들에게 전화도 못하였습니다.

오늘 출근하여 오후인 이제서 홈피를 방문하였습니다.
그런데, 43회 기방이 매우 시끄럽네요.

작금의 동문 사태에 대한 친구님들의 열정과 애정은 그간 우리 기수가 동문의 중심에서 그 역할을 나름대로 잘 해왔다는 사실에서 더욱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총동문회의 문제로 왜 우리끼리 한 약속까지 저버릴 정도로 문제가 되는지?
충분한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김남철 선생님!
모임을 주선하려고 한 43회 출신 선생님들과 "일정 취소"에 대한 합의하에 올리셨는지요?

많은 친구분들에게 약속에 대한 기대감을 저버리게 해서는 아니 된다고 봅니다.
얻어 먹어서가 아닙니다.  통촉하여 주십시오.

친구끼리 만나서 대화하고, 친구들에게 베품과 베품을 받는 정을 버려서는 아니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약속을 합당하고, 충분한 해명없이 일방적 취소는 예의가 아니라고 봅니다.


이번 일정이 어려우시면 추석맞이 모임을 추진하셔도 되는데.........

우텃튼 간에 소생은 8월 12일 강릉으로 내려 갑니다.
내려가서 차분하게 있다 올깁니다.

총동문회 문제는 회장단에서 그 입장 표명이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김남철 선생님!
선생님은 우리 동기의 보배요 총동문회의 보배이기도 합니다.
떠난다는 말씀 거두어 주세요. 나중에 떠나고 싶지 않으면 우떠하려고.....

선생님과 같은 분이 계셔야 바른 소리도 합니다.
그래서, 선생님과 같은 분이 계셔야 모교도 발전합니다.
또한, 선생님과 같은 분이 계셔야 동문회도 발전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지금까지 해 오듯이 그렇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친구님들!
김날철 선생님이 조만간 새로 글을 올릴 것으로 믿어 봅시다.

더운 날씨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랍니다.
남은 시간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서울 구의에서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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