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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풀그림자의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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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3-10-01 16:11
댓글 0건
조회 866회
본문
유난히도 긴 장마와 지겹도록 무더웠던
계사년의 여름을 지나서인지 배롱나무
붉은 꽃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든 날
우연히 친구 따라 시청앞에 갔다.
오랜만에 여기 왔으니 덕수궁 구경이나
한번해보자고 하여 들려 보았다.
70년대 초반에 덕수궁에서 전국산림관계관
회의시 산림발전에 관한 전시를 할때 밤새가며
준비하든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감개가 무량하다
어떻든 덕수궁 돌담길은 오늘도 여전한데
돌이켜 보니 이몸은 너무 멀리왔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 였다
풀그림자의 푸념임
계사년의 여름을 지나서인지 배롱나무
붉은 꽃이 유난히 아름답게 보이든 날
우연히 친구 따라 시청앞에 갔다.
오랜만에 여기 왔으니 덕수궁 구경이나
한번해보자고 하여 들려 보았다.
70년대 초반에 덕수궁에서 전국산림관계관
회의시 산림발전에 관한 전시를 할때 밤새가며
준비하든 생각이 불현듯 떠올라 감개가 무량하다
어떻든 덕수궁 돌담길은 오늘도 여전한데
돌이켜 보니 이몸은 너무 멀리왔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하루 였다
풀그림자의 푸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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