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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집사람이 아침고요수목원 야경 구경가자고 해서
아침부터 남양주부근의 왕릉과 산림욕장을 거처
가평의 수목원에 도착하니 오후 4시쯤
우리는 벌써 수목원을 몇번 다녀본 탓으로
뭐볼게 있을까 하며 새로 한번꿰 돌아보니
몇년 사이에 많은 발전을 했드군요
주차장도 그렇고 부속건물도 늘어나고
그동안 많은 일을 하였구나
하며 저녁까지 먹고나니 6시쯤
슬슬 빛이들어오다가 6시30분쯤 되니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드군요
그동안 야경을 많이 보았지만
현장감있게 조화롭게 형형색색으로
배치해놓은 예술성에 박수를 보내며
입장료값을 충분히 하였다고 생각되드군요.
밤9시까지 점등하며 식물의 성장을 고려하여
3월6일까지 한다고 하드군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몰러와서
조금은 혼잡스럽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