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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re] 권혁동 동기의 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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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태남
작성일 2010-06-06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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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했는데
정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사랑 했는데..
다영아,
그냥 이렇게 가버리면 어떻 하니
.
.
.
친구야!!
육신이 찢어질듯한 이 비통함 을
어떻게 한줄 의 글로서 위로를 할수 있겠나
더 넓고, 더 좋은 세상을 만나고 싶어
엄마,아빠 의 허락도 안받고 여행을 떠난거겠지.
긴 세월 ,
어미와 아비의 지극정성 이 힘겨워
무작정 긴~ 여행을 하고 있겠지.
그렇게, 그냥 그렇게 믿고 싶네
정말 안타깝고 애통할 뿐일세,
힘들겠지만
이 슬픔을 잘 극복하길 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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