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 없는 우정과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흐믓해 진다네
졸업 80주년에는 소생도 필히 참석하여 나의 18번 이용의 "10월의 마지막 밤"을 한곡조 뽑아볼 작정이라네
그때까지 기필코 살아남길 당부드리며 좋은 사진을 올려주신 심국장님의 수고에 감사드리네 

졸업 80주년 기념식때는 바람소리님을 꼭 모시도록 하겠소.
그때는 우리 재경동창들이 모두 늦둥이들을 데리고 나와 20세 내외의 젊은이들로
판이 한결 젊고 싱싱해질 것이니 크게 기대해도 좋을듯하오. 어흠. 

부부들끼리 찍은 사진은 더 다정다감하고 가까워 보이도록 모두 눕혀 놓았으니 그리들 이해하시고
응원들 해 주시게들 ㅎㅎ

그렇게 깊은 뜻이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