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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역사는 3차원의 세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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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바람소리 작성일 2016-12-01 13:20 댓글 3건 조회 3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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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날 장거리에서 장닭 팔아먹듯

이완용을 비롯한 몇몇 가신들이 팔아먹을 수 있는 나라가 대한제국었다면 그것도 나라일까

외세에 대항할 방위력을 갖추지 못한 나라

이완용과 그 졸개들이 몇몇이 작당하여 팔아넘길 수 있는 나라, 대한제국

과연 그것이 나라인가 묻는 것이다  

다시말해 방위력을 상실한 나라는 이미 우리의 나라가 아니라는 논리다

나라를 일본에게 넘겨준 죄는 이완용과 그 가신들에게 물어야 마땅하겠으나

그때까지 나라의 권위를 그 지경으로 만들어 놓은 책임을 누구에게 물어야 할까

역사가 말하는 진정한 핵심이 무엇인지 살피고 고민해 보자는 얘기다

나같은 무지랭이의 생각이지만

한일합방에 대한 모든 죄를 이완용과 그 가신들에게 전가 시키고 

역사의 본질적인 핵심과 책임소재를 외면한 것이 아닌지 따져보자 함이다

역사는 2차원의 세계가 아니라 3차원의 세계다

그럼으로 역사는 마땅히 3차원의 시각으로 보고 이해해야할 일이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핑계로 공권력을 무력화 시키고

나아가 국방력을 무력화 시키려 든다면 그것이야말로

한국의 미래를 구한말의 역사로 되돌려 놓으려는 역적들의 음모가 아닐 수 없다

그 대상이 개인이든 집단이든 정계이든 법조계든 언론이든 교육계이든 예외 또한 없다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반역은 반역일 뿐 

자고로 역적을 용서한 역사는 없다

이유는 자명하여 거론치 않겠다

분명한 것은

오늘 날 지구촌의 모든 나라가 이데오르기 전쟁을 끝내고 민족주의로 돌아간 21세기를 살면서

20세기의 유물에 불과한 이데오르기 전쟁을 끝내지 못한 지구촌의 유일한 분단 국가라는 점이다

다시말해 단일민족임에도 둘로 쪼개져 극열히 대립해 있는

어이없는 국가란 말이다

목을 틀어 뒤돌아보니 일면은 가엽고 일면은 한심스러운 민족이다

지나간 역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실이다

핵무기보다 더 무서운 것은 북한의 우상화와 세뇌된 이념과 사상이 아니더냐

북한 정권이 짓밟아 버리고 싶은 적대적 대상 제 1호가 남한이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을 알자

적화 야욕의 칼날 끝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이 오늘 날 대한민국의 현실이기에

븍한을 제쳐두고 대한민국의 현실을 논할 수 없다는 이 현실이 안타깝고 서럽기만 하다

실책과 다소간의 부정은 용서할 수 있어도 국방에 실패한 통치자는 용서받지 못한다

국방을 소홀히 다룬 통치자의 비참한 말로는 역사의 곳곳에서 남아있다.

국방이라함은 외부의 적과 내부의 적을 대상으로 하는 방위력이다.


나는 만 3년간의 국방의 의무를 치른 후 내 나라 안위를 위해 아무런 도움도 보태지 못하고 

이제는 나약하고 가여운 한 사람의 백성이 되어

날이면 날마다 한가롭게 늙어 가는데

하루 해는 허공에 떠돌다가 속절없이 저물곤 한다네 









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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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섭님의 댓글

심봉섭 작성일

그리하여,,,,
아직 끝맺음을 하지 않은것으로 보이는데,,,
어쩌란 말인가?  어찌 하겠단 말인가?
아니면 어떤 넘? 아니면 어떤 뇬을 얘기 하고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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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수면 위로 흐르는 바람이 차다
기어이 되살아날 아우성이 죽은 자의 침묵 보다 더 고요한 침묵으로 응고해 버린다
펄력이는 태극의 깃발처럼
꽃이여!
꽃잎이여!
흩날리소서,
거침없이 흩날이소서
그대 어여삐 떨어져 누었던 땅에
나무 한 그루, 나무 한 그루 서로 어깨 보듬고
거친 바람 고요히 쉬어 갈 숲을 이루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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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의 댓글의 댓글

바람소리 작성일

소생은 민심의 행방을 짐작도 못하거니와 안다고 해도 민심의 대변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OOO의 가신도 아닌
존재 없는 한낱 무지랭이 아닌감
그 답을 알면 금배지 달고 여의도에서 놀고 있을 것이지 요렇큼 촌놈으로 살것 같소이까 ㅎㅎㅎ
날씨가 영상을 유지해 주니 살만한 날일세
오늘은 어디로 내길지 고민중이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