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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이런일이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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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청계 작성일 2013-11-16 11:40 댓글 0건 조회 3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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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해태상 밑엔 백포도주 묻혀있다는데 사실인지?

국회의사당 본청 건물 앞에는 2개의 해태상이 서 있다.

설치사유는 1975년 국회의사당이 서울 도심의 태평로에서 여의도로 이전할 당시 화기(火氣)를 억누르기 위해서다. 당시 소설가이자 고증 자문위원이었던 월탄 박종화 선생이 “경복궁이 화재로 전소된 뒤 복원공사 때 해태상을 세워 화재를 예방했으니 의사당에도 해태상을 세우자”고 제의해 이뤄젔다고 한다.

이때 당시 국회에선 예산이 없어.해태상과 관련 있는 해태제과에 찾아가 도움을 청해 해태제과의 도움으로 해태상은 만들었다고 한다.

특이한 것은 이 해태상을 세우면서 그 아래 백포도주 72병이 묻혔다는 사실.

당시 두 개의 해태상 아래 10m 깊이로 땅을 파서 해태주조(주)에서 국내 최초로 100% 생산했던 국산 와인인 ‘노블와인’이란 백포도주를 양쪽에 각각 36병씩 묻었는데
백포도주를 꺼내는 날은 100년후로 2075년으로 아직도 62년을 더 기다려야 한다고 하니

개인주택도 신축시 해태상을 세우면 화재를 예방할듯 하여 이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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