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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멀어져 가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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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남철 작성일 2019-11-17 21:44 댓글 3건 조회 1,2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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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백 2010.12.5. 별세

김정윤 2013.6.21. 

이기동 2014.6.26. 

황태남 2015.6.25. 

김남길 2015.12.23.


key-k 산행, gnng 번개팅, 기별체육대회,

농일전 축구응원, 기사무실 레크레이션 등 ...

영원한 우정, 행복한 동행을 다짐하며 희로애락을 함께 하였던 그 사람 .....

다섯 벗들의 미소 띤 모습이 보기 좋았는데....아쉽습니다.

남아있는 우리들,
상대의 장점만 긍정하며 좋게좋게 나아가요. 

  

우리 기(43배법사님, 장목사님은 이렇게 위로하였다네.

숨 한 자락에 이승과 저승이 갈라지니 삶과 죽음이 둘이 아님이라.

헨드폰을 울리는 벗의 부음에 한참 가슴 저렸으나 누구나 가는 길인 것을...

육신을 벗어 던진 그대에게 묵념을 올립니다.” (西天)

 

인생길 종착역 금생(今生)의 끝자락,

그러나 이생(異生)의 천국(天國) 입성 환영회가 열릴 것을 믿으며

위로와 소망을 보냅니다.(송천)

 * 조항조의 '남자란 이유로  https://youtu.be/wLjoChAW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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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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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오락님의 댓글

해오락 작성일

김남철 친구님의 사진, 글, 감사 합니다.
 먼저 천국입성, 천국 이민 간 친구들이 자리를 잘 잡아 놓으면 거기서 만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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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단파파님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지금 거신 전화는 당분간 통화하실 수 없습니다."
통화시도 세번, 문자 한 번 드렸는데
연결이 안되더군요.
이렇게라도 확인할 수 있으니 설마
"멀어져 가는.."경우완 다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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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님의 댓글

김남철 작성일

어단파파 선배님이시여. 
제가 사정이 있어 통화 정지된 지 오래 되었습니다.
10개 월쯤 되었습니다.ㅎ어찌하오리까? 쩝ㅉ

사는 건,
청산은 말없이, 창공은 티없이 살라...
사랑도 미움도, 성냄도 탐욕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
무탈하게 잘 지내고 있사옵니다.

선배님,
번거롭게 누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허리 아프신 거 잘 이겨내셔 빨리 회복하시길 빕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