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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한주간 태국에서 이런 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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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염순 작성일 2011-07-02 23:32 댓글 0건 조회 5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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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4일, 갑작스레 태국정부 초청을 받아 28-30일간 방콕에서 개최된
"World Tapioca Conferance 2011"에 참가하고, 타피오카 연구소, 농장 그리고 가공장을 다녀왔어요.
격년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는 수출을 관장하는 태국 상무부가 타피오카를 " 땅의 보석"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식품 및 사료 전문가 등 150명을 초청하였으며, 개회식에 500여명(연인원 1천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오일가격 앙등에 편승해 최근 옥수수 등 국제곡물가격이 60% 이상 폭등하는 가운데 개최되어 이번 국제회의는
앞으로 전분 공급의 대체 작물로 각국의 참가자와 현지 언론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타피오카(木薯; 수확물-타피오카, 재배식물-카사바, 수입품-매니옥이라고도 각각 부름)는 감자, 옥수수 다음으로
인류와 가축의 가장 값싼 전분 영양(탄수화물 에너지원) 공급원 중 하나입니다.

한주간 고달픈 태국 여행길이었지만 타피오카산업을 잘 살펴보고 왔어요. 아직도 학습하고 있다니,
그리고 현장방문 도중 1박한 한 호텔에서 바라본, 파타야 해변은 경포해변처럼 아름다왔습니다.
어느날 동창들과 함께 이곳 여행이라도 나서게 되면 앞장서 안내라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모두분들, 즐거운 주말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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