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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b님 귀하

앞에서 쓰신 말씀은 모두 지당하십니다.
일정을 생략하고
우리들의 만찬장에 오시겠다는 우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편,
바쁘면 안 와도 되는데...뭘 그리 신경쓰는가?
이번 빠지면 다음에 오면 될 것을...

오는 사람 막지 않고,
가는 사람 붙잡지 않듯이
물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가면 되는 것이지...

어쨌든 고맙고 기특하지,
솔선수범이 아닐 수 없지...

그저..
Iwb 친구의 성의에 감복할 따름이네.



(추신)
혹시나 못오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이네.
그래도 폭탄주의 원조께서 왕림해야
안동에서 진품으로 공수해오는 안동폭탄주 맛이
빛을 발휘할 거라 생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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