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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친구님들 마카 속히 댕겨가 주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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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욱빈 작성일 2006-07-11 08:37 댓글 0건 조회 5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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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회 친구님들!
안녕하시죠.
제안자님의 제안에 따라 금주 토요일(15일) 아산가든에서 있을 만찬장에 많은 친구님들이
찾아와 즐거운 만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석대상은 이미 공지된 바와 같이 43회 동기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한 잔 쏘는 친구들이 잘나서가 아니고, 돈이 많아서도 아니며, 지위가 높아서도 아닙니다.
일단, 공무원중 일반직 공무원은 누구나 한 잔 쏘는데 참여할 수 있으며, 그 수가 많다면
나누어서 다음 기회에 또 친구들과 어울리면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찾아오시는 동기님들은 전혀 부담감을 갖지 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친구들 얼굴 한 번 본다는 마음으로 와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졸업후 처음 보는 친구가 있었으면 더욱 좋겠죠.

잔치상을 벌려놓고 손님이 많지 않으면 흥이 나지 않잖아요.

사실, 소생은 제안자의 제안에 선뜻 참여한다고 해놓고 보니, 99년도에 법원장으로 모셨던
대법관의 주선으로 몇몇 국과장들이 청계산 등산하기로 선약한 것을 깜빡하였으니 우터합니까.

친구님들이 오해할 것 같아 고심끝에 어제 오후 급한 일로 참석하지 못한다고 간사에게 통보하였답니다. 이런 성의를 봐서 친구님들이 많이 와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만남은 장차 43동기들의 우정을 한층 돈독히 하고, 각 직업별 릴레이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왕 만찬장에 참여한  친구들은 기분 좋게 한 잔 하고, 한 잔 쏘는 친구들도 한 잔 술에 즐거워하는 친구들을 보며 기분 좋게 쏠 수 있도록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술 사주고도 욕먹어서는 안되잖아요.
제발 부탁인데요. 상대방을 비방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서로 격려해 주고, 서로 위로해 주며, 언제나 만나도 내가 한 잔 사겠다며... 허허 할 수 있는.......그러한 우정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친구님들!
마지막 쓴 부분이 맘에 좀 걸리긴 헌데.........

저는 모든 친구들이 진정 잘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는 대법관 퇴임식에, 오늘은 대법관 취임식에 참석해야 되는데, 취임식이 오전 10시에 있어 사무실 안가고 곧바로(9시 20분경 출발) 대법원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여유 시간이 있어 펜을 들어 보았습니다.

친구님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서울 도곡동 매봉산 자락에서 임욱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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