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가을이 성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3-09-02 13:29 댓글 0건 조회 651회

본문

벌써 아침저녁으로 서늘해 져서
문을 닫고 자야 한다
엊그제 까지 덥다고 덥다고 했는데
들판에는 벼이삭이 누렇게 익어가고
가을맞이 열매들이 알알이 여물어간다
고향에 한그루 남은 밤나무는 조생종이라
올해는 맞이라도 보게 될런지
해마다 추석에 가보면
벌써 누가 주어가고
한톨도 구경하기 어려웠는데..
산소 벌초하려 모레쯤 갈까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