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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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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3-08-31 08:33 댓글 0건 조회 5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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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부근에는 수종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다.
서울에서 전철로 운길산역에서 네려
걸어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곳
우리는 절가까이 까지 차를 가지고 올라갔지만
걸어서 올라가보면 한시간 동안 숨이 가쁘게 올라가야 한다.
운길산이 해발은 높지않으나 산정상에서 바라보는 한강의 운치가
너무나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찻고있다
그 중턱에 자리잡은 수종사
500백년된 은행나무가 위용을 자아나게하고
종각위에 핀 와송을 보기위해 자주 찻곤 한다
와송은 기와를 올린지 30년 이상 오래된
흙기와에서 자생하는 약초로 이렇게 무리지어 자생하는 것은
쉽게볼 수 없다 준비해간 카메라 렌즈로는 한계가 있어
더 가까이 갈수는 없었으나 아뭏튼 기분좋은 와송을 보니
오래된 친구들의 모습들이 저절로 생각난다.
모두 건강하면서 이렇게 좋은 약초를 잉태하듯
그렇게 살아야 하는데...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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