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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乙未年 새해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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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草 影 작성일 2014-12-03 16:18 댓글 0건 조회 9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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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날씨가 매섭게 추워젔다
 갑오년에 막내달이여서 그렇게 뽄때를 보이나 보다
 오늘 아침에 커턴을 여니 정원엔 제법 많은 눈이 소복히 
 쌓여 있다 오늘은 12월 첫째주 수요일 우리들의 모임이
 있는 날이다 한달동안 동안들이 얼마나 변했나 체크도
 하고 그동안 쌓아 놓았든 이야기꽃도 피워보는 즐거워
 기다려지는 날이다. 몇일전 돌아오지 못할 먼 길 떠난 이의
 서글푼 이야기부터 몇일후 애들 혼사 애기등등 인생살이의
 희로애락등을 론하다보니 2시가 되여서야 일어섰다.
 또 다른 래일과 을미년 새해에 즐거운 만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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