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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鏡浦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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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권순성34 작성일 2024-01-21 06:49 댓글 0건 조회 63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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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15대조 (烏竹軒)李珥(栗谷)은 이종사촌간이다

          그래서 烏竹軒栗谷은 우리 鏡浦의 대선배이시다

          대선배이신 栗谷선생의 한시 한수(金沙寺에서 신기루를 보다 중에서)

          를 여기에 소개해 보고자 한다.

        * 松間引步午風凉(송간인보오풍량)

            한낮에 서늘한 바람맞으며 술숲 사이를 거닐다가

            手弄金沙到夕陽(수롱금사도석양)

           손으로 금빛 모래를 장난 치다보니 석양이 비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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