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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대관령은 강릉대도호부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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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건원
작성일 2007-08-29 12:01
댓글 0건
조회 345회
본문
장엄한 대관령
청계 이건원
대관령!
이 고개는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마음이 찡해오는
수십수백년 대대로 숭앙해온
강릉 명주에 상징이다
옛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을 수없이 넘나들며
숱한 애환이 스며 있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강릉의 주봉(主峰)이며
추억의 대 관문이다
아흔아홉 구비
대관령 옛길은
하슬라(河瑟羅)의
정서가 뭉클 뭉클거리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요
태고(太古)로
영동 영서는
이 장엄한 준령을 깃점으로
하천의 흐름을 점지 했다
영동은 물길을
동해 청파로 흐르게 하였고
영서는 물길을
유구한 남한강으로 흐르게 했다
이 고개는
강릉을 떠나는 모든 이에게
금의환양과 무탈을 축원하였고
귀향할 때는
온 정성을 다하여
반겨이 맞아들이는
따스한 아랫목 같은
다정다감한 심신의
온유한 안식처 였다
태평성대로 여태 이어온
옛 동원경(東原京)의 숨결이
아직도 숙연이 들리는 듯 하구나
청계 이건원
대관령!
이 고개는
듣기만 해도
상상만 해도
마음이 찡해오는
수십수백년 대대로 숭앙해온
강릉 명주에 상징이다
옛 선비들이
청운의 꿈을 안고
한양을 수없이 넘나들며
숱한 애환이 스며 있는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강릉의 주봉(主峰)이며
추억의 대 관문이다
아흔아홉 구비
대관령 옛길은
하슬라(河瑟羅)의
정서가 뭉클 뭉클거리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요
태고(太古)로
영동 영서는
이 장엄한 준령을 깃점으로
하천의 흐름을 점지 했다
영동은 물길을
동해 청파로 흐르게 하였고
영서는 물길을
유구한 남한강으로 흐르게 했다
이 고개는
강릉을 떠나는 모든 이에게
금의환양과 무탈을 축원하였고
귀향할 때는
온 정성을 다하여
반겨이 맞아들이는
따스한 아랫목 같은
다정다감한 심신의
온유한 안식처 였다
태평성대로 여태 이어온
옛 동원경(東原京)의 숨결이
아직도 숙연이 들리는 듯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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