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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남도기행 강진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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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2-04-19 22:25 댓글 0건 조회 3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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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촬영지 이며 느림의미 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4.1~ 4.30일까지 축제를 한다는 청산도를 가기 위하여
4월 16일부터18일까지 2박3일간 일정을 수립하고 처음 찻아간 곳이  강진이다.
몇일 후면 목포에서 순천까지 고속도로가 완공되어
그 길로 가면 좀은 쉬울텐데 영암까지만 통행이 허용되어
나머지 구간은 국도를 이용했다
집에서 출발하여 4시간정도 가니 강진땅
처음 찻아간 곳은 모란이 피기까지의 영랑 김윤식의 생가이다
다음은 유배생활을 처음시작한 사의재
사의재는 유배생활을 하든 다산이 불쌍한다고
당시의 술집 주모가 마련해준 집이라한다
여기서 4년간 지나다가 외가인 해남윤씨들이
집을 마련해준곳이 다산초당이다
그곳은 일찍이 다산 정약용의 유배지로서 18년동안
유배생활을 하면서 목민심서, 경세유표,흠흠신서등
600 여권의 책을 집필을 하였다
자신의 호도 뒷산인 만덕산에
차가 많이 자생하므로 다산(茶山)으로 하고
백련사와 초당으로 넘나들었다고 한다
백련사의 동백나무숲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꽃이 피는가 하면 많은 꽃이 떨어져서 꽃무리를 이루었고
앞으로도 상당기간 존립할것 같다.
마을과 좀 떨어진 산속의 다산초당은 적막감도 느낄정도로
올라가는 길이 험했고 원전히 속세와 절간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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