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4기 마작(麻雀)놀이 몇 판 . . .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종춘 작성일 2015-01-08 21:08 댓글 2건 조회 1,004회

본문

     오늘 오후에는 친지들 넷이 모여 마작을 몇 판 했다.
    재미로 하는 놀이어서 동전으로 주고 받으니 돈을 따거나 잃는
    금액이 미미하다.  겨울 오후는 너무 일찍 어두워 지니 여러판
    하지도 못하고 각자 집으로 저녁먹으러 가자고 해산했다. 

    패를 집어 정리하고 보니 자패가 3((南1, 中2), 퉁수가 5, 만수가 6쪽이다.
    일단 1퉁을 버리고 다음 패를 집어 온 후에 방향을 잡아야 겠다.  (사진3)
   

댓글목록

profile_image

소리님의 댓글

소리 작성일

여찬리에 마작이 유명하여 어깨 넘어로 몇번 보았으나
쪼그려앉아 다리가 불편할것 같은데 주인 아주머니가 내오는 맛있는 후식이 좋아 보이더군요.
제가 살든 구정에도 출입깨나 하는 양반들 거기에 미처서 논팔고 밭팔아 가산이 탕진되든 모습도 보고
면에 근무하든 유 무개는 그때 따놓은 논이 2천여평되어 "  을 이렇게 멀리 사놓았으냐고 하니
웃으면서 놀음해서 딴논이라고 자랑스럽게 애기하였는데 이제 다 추억이네요..
그래도 세월이 흘러 형님대에서는 그저 유희로 판돈을 줄여 논다니 다행입니다..
바둑이 도끼자루 썩는지 모른다고 하든데 마작이 더 재미있는가 봐요..

profile_image

소리님의 댓글

소리 작성일

우리 매형도 잡기에 능해서 못하는게 없지요....
한때 둘이 술집가서 아가씨 놓고 술도 마시던때가 있었는데....ㅎㅎ
누님은 음식하는걸 좋아해서 동생만 가면 뭘라도 해줄러고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