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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풍경이 있는 Essay 18 -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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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Y 작성일 2014-01-01 21:27 댓글 0건 조회 3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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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는 윤회를 거듭하지만
사람들은 새해를 만들어 소원을 빕니다. 
 
365일을 새롭게 시작하는 의식일 뿐인데
마음의 각오는 남다름니다. 

숲 사이로 밝고 환한 햇살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나무 하나 하나가 건강하게 자라
서로를 칭찬하고 격려하며 푸른 숲을 이룹니다. 

지난 해는 여러분이 있어
마음 든든하고 따뜻한 한해였습니다.
올해 역시도 그럴 것입니다.

나는
지난해 찍어 갈무리 해 뒀던 이 사진의 제목을 
'숲'이라 쓰고 '희망'이라 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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