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7기 모란이 피기까지는 / 김영랑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옥계댁
작성일 2009-04-30 11:52
댓글 0건
조회 717회
본문
목단이 벙글기까정은
내는 상구 내 봄으 지달리구 있을 기래요
목단이 뚝뚝 뜰어져베린 날
내는 그적새서야 봄으 야운 스룸에 택자바리 괼 기래요
오월 워느날 그 할루 되지게 덥든 날
뜰어져 든논 꿏잎파구마주 휘줄구레해버리구는
오랍덜에 목단은 꽁 고 먹은 자리매루 웂어지구
뻗체오르던 내 보람 서운하게 와르르했느니
목단이 지구 말문 그뿐 내 한 해는 마커 내빼구 말아
삼백 예순날 줄고지 우전해 찔찔 짜잖소
목단이 벙글기까정은
내는 상구 지달리구 있을 기래요
매른웂는 슬픔으 봄으
- 이전글사랑하는 47기 동기에게 09.05.01
- 다음글여인이 어느 방향으로 돌고 있습니까??? 09.04.24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