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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좀 불편해서 서울대공원에서 실시하는
시산제도 못가고  있는데 김진강친구 한데서 연락이와서
마침 구정동네친구도 가까이 있어 함께
오산의 물향기수목원을 대충 돌아보고 갔다
바쁘다고 하는걸  반강제로 붙들어 놓았드니
지난밤 눈으로 동해고속도로에서 고생하며 집으로 갔다는
후일담이 있어 좀은 미안했다
친구덕분에 오늘 오후부터 몸이 상쾌해지고
좋아지려는 신호가 오고있다..
그동안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오늘 축산과 서울모임도 다른모임이 있어
못간다고 했는데 친구들 보기에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