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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사람사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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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박택균 작성일 2009-12-20 23:59 댓글 0건 조회 4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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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서울지구 박병돈회장님으로 부터
송년모임이 있으니 참석해 달라고 하고
권총무님과 경석님으로 부터도 몇번이야기가 있었고
여러친구들이 얼굴좀 보자고하여 부랴부랴
경기도하고도 변방인 화성에서 버스로 평소같으면
1시간정도 걸리든 거리에 이번에는 1시간 40분
전철로 20분하여 구의동의 오대산식당을 찻았답니다.

말이 2시간이지
2시간이면 강릉에서 춘천가는 시간이거든요
강릉에 살때는 원주정도 참석해 달라해도 멀다고 했는데
여기오니 가까이에는 통 아는사람이 없으니
누구라도 만나려면 아침부터 준비하여 버스로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다니곤 한답니다.

그래야만 아는 얼굴을 만날수있고
만나야 웃을 일도 생기고
해서 화색이 펴지는데......ㅎㅎ

나이들어 아는사람 가까이가서 살아야 한다고
옛어른들이 이야기하든게 한마디도 틀린말이 없드군요
그래서
최소한 하루에 한번이상 gnng에 들어와서
새로운소식이 있나 없나를 훓어 보고 갑니다

없을때는 쓸데없이 신변잡기도 애기하고
있을때는 댓글로 지나간흔적을 표시하며 그렇게 살다가
4~5십년 친구들을 만나니 얼마나 반가운지
그렇다고 사대문안으로 진입하려니
촌놈 집팔아 땅팔아도 모자리니 어쩌리
변방에서 살다가 이따금씩 친구들 얼굴 보러갈수밖에..

2010년은 우리가 다시한번
도약의 새로운 계기가 되는가 봅니다
마음이 노쇠해지고 육신이 움직이기 귀찮아지려는
이즈음 새로운 활력의 샘을 찻아
또 한번 날개짖을 해 보렵니다....

우리모두가..."
"키케이 키케이 농고 농고 강릉농고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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