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나 어이 살라고 그리도 내맘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봉선화
작성일 2008-05-21 06:40
댓글 0건
조회 299회
본문
내 살아보니
-가정의 달에 붙여-
어버이날
똑 같은 날인데
부모 자식간에
어이 이리 동문서답인 고
자식은
카네이션에
돈 몇 푼에
일년치 효도 했다 하고
어버이는
아들 딸 내 새끼를
안아보는 게 행복이고
늘 눈에 아른거리는
작은 관심이거늘
부모 모신이여
내 늙어 부모 되어 보니
부모는
걸림돌 아니라 디딤돌 이고
껍데기가 아니라 온유한 고향이다
택배로 만나는 새끼 보다
눈으로 안는 새끼를 늘 기다린다.
진정 효심은
선물이 아니라
늘 안부 묻고
눈에 아른거리는 마음이거늘 !
기고; 이건원 시인
-가정의 달에 붙여-
어버이날
똑 같은 날인데
부모 자식간에
어이 이리 동문서답인 고
자식은
카네이션에
돈 몇 푼에
일년치 효도 했다 하고
어버이는
아들 딸 내 새끼를
안아보는 게 행복이고
늘 눈에 아른거리는
작은 관심이거늘
부모 모신이여
내 늙어 부모 되어 보니
부모는
걸림돌 아니라 디딤돌 이고
껍데기가 아니라 온유한 고향이다
택배로 만나는 새끼 보다
눈으로 안는 새끼를 늘 기다린다.
진정 효심은
선물이 아니라
늘 안부 묻고
눈에 아른거리는 마음이거늘 !
기고; 이건원 시인
- 이전글[re] 웬 이런 인물이 08.05.21
- 다음글숨어우는바람소리 08.05.2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