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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기 37회 선배님께 올리는 감사의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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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 상경 작성일 2006-05-08 16:25 댓글 0건 조회 3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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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2일 저의 모친상에 많은 선배님들께서 이 못난 후배를 위해 위로와 조의를 해 주셔서
저는 그저 몸둘 바 모르겠습니다.
아직도 편찮으신 가운데도 불구하고 불원천리 길을 달려와 주신 권혁중 선배님과 형수님!
또 지방출장중에서도 곧바로 강릉의료원으로 달려와 조문해 주신 최길순 산악회 회장님!
모친의 병문환과 더불어 장례식에는 고향의 gnng 동문들을 총 출동시켜 주신 김윤기 선배님!
평소 깊은 사랑으로 보살펴 주신 재경 37회 전임회장님이셨던 심봉섭, 조영현, 조병예 선배님!
고향 땅에서 늘 이 한심이를 이쁘게 여겨 주셨던 정연철 선배님!
그 외에도 많은 분들이 조문과 더불어 위로의 전화를 주셨습니다.
저는 7년이나 위의 대선배님께 이런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앞으로 선배님들을 잘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행여 저가 교만하면 그자리에서 따끔하게 질책을 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선배님들의 관혼상제시에는 항상 저를 불러 주시길 앙망하옵니다.
저는 모친을 서울의 용산 성당 베다니아 집에 편히 모셨습니다.
그동안의 불효를 이제는 가까이 모셨기에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
다시한번 깊이 머리숙여 감사의 인사를 드리옵니다.

                            2006년 5월 8일 재경동문회 44회 이 상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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