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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스마트폰을 사면서 홈에 자주들어 오지 않는다
일주일에 한번 정도 36기 방을 노크해 보아도 올린 글도 없으니
나도 올리기도 민망하고 지난번 올린 사진은 그냥 퍼서 올려 놓았드니
금새 없어 저서 보기가 흉하게 되었지만
댓글을 달은 글은 수정이나 삭제가 어렵다니 할수없이 지켜볼 뿐이다.
하도 컴에 들어오지 않았드니 이제 자판도 서툴러져서 글씨 쓰기도 불편하다
1년이라는 세월이 이렇게 만들어 놓았다.
그저 막연히 아는분 들과 카카오 스토리에서 이야기하고 나눌 뿐이다. 
나이 들어도 이렇게 허하지 말야야 하는데
날씨가 맑은 농촌의 푸른색이 그립다 해서
그냥 하나 올려보며
누구라도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