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43기 김삿갓 시인의 (가을날 연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남붕
작성일 2020-01-26 19:09
댓글 1건
조회 984회
본문
김삿갓 시인의 가을날 연가를
올려드리니 잘 감상하시고 마음을
달래시면 좋겠습니다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연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연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연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
아름다운 안개가 홀연히 와 가까이 드리운다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둘 다 그러하여
사랑은 슬프고 애잔하며 아름다움이 하나인 듯 하네,
위의 시는 김삿갓(김병연)이 29세때 지엇다고 한다
번역을 빼고 한문만 읽어보면 재미있다
여자를 나무라는 이런 방법이 절묘하다
180년 전에 이미 현 시대를 미리 내다본 건 아닌지....
우연일까? 필연일까?
올려드리니 잘 감상하시고 마음을
달래시면 좋겠습니다
(秋美哀歌靜晨竝)
추미애가정신병
(雅霧來到迷親然)
아무래도미친연
(凱發小發皆雙然)
개발소발개쌍연
(愛悲哀美竹一然)
애비애미죽일연
가을날 곱고 슬픈 노래가 새벽에 고요히 퍼지니
아름다운 안개가 홀연히 와 가까이 드리운다
기세 좋은 것이나 소박한 것이나 둘 다 그러하여
사랑은 슬프고 애잔하며 아름다움이 하나인 듯 하네,
위의 시는 김삿갓(김병연)이 29세때 지엇다고 한다
번역을 빼고 한문만 읽어보면 재미있다
여자를 나무라는 이런 방법이 절묘하다
180년 전에 이미 현 시대를 미리 내다본 건 아닌지....
우연일까? 필연일까?
- 이전글니가 왜 거기서 나와 ?(꽤 웃기는 노래ㅎ) 20.01.27
- 다음글 자기가 바라보는 시각과 관점 20.01.17
댓글목록
공병호님의 댓글
공병호 작성일
언제나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내에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가끔은 안부도 물어봐 주고... 정말 좋은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