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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기 안보 정쟁화 중지론 (동아일보 횡설수설 란에서 퍼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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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영사 작성일 2007-01-15 10:24 댓글 0건 조회 8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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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역사상 안보 문제가 정쟁의 대상이 됐던 대표적 사례는 조선 선조 시절 10만 양병론을
둘러싼 논쟁일 것이다  1582년 병조판서(국방부장관)에 오른 율곡 이이 선생은 준비하지
않으면 10년 안에 땅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 이라며서 병력 10만 명을 미리 길러 둬야
한다며 간언 했다 그러나 치열한 당파 싸움 속에서 무시되고 말았다 도승지(왕의 비서실장)
유성룡은 평화 시의 양병은 호랑이를 길러 우환을 남기는 것과 같다는 논리로 깔아뭉겠다
꼭 10년뒤 1592년 임진왜란이 터젔다 율곡의 말이 들어맞은 것이다
반대론자들은 국제정세에 어두운데 다가 정쟁에만 몰두한 탓에 위기을 간파하지 못했던 것이다 집권후 한미동맹에 틈세만 벌려 놓은 이 정권과 자칭 진보세력의 어리석음을 보는 듯하다
그레서 역사는 돌고 돈다고 했던가 안보의 초당파성을 겨냥해 새해 벽두에 던진 송만순
외교통상부장관의 안보 정쟁화 중지론이 또 논란을 부를것 같다
송장관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안보 문제는 정쟁화하지 않는 것이좋다고  말했다
백번 올은 말이다 그러나 정쟁을 자초한 사람들이 과연 누구인가
그동안 한미 갈등은 바람직한 관계로 나가기 위한 불가피한 진통 정도였는가
이에 대한 답은 송장관이 누구보다 잘 알것이다 실익도 없이 미국을 자극한 대통령만 아니
엿어도 한미 관계가 이렇게 까지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안보에 대한 각계의 우려와 충고를
정쟁거리로 봐서는 않된다 이 정궝이 오히려 전시 작전통제권 조기 환수 추진 북핵 위협 경시 발언 군원로들의 충언무시 북의 6,25남침을 왜곡하는 내전론 군복무 단축 검토 및 군비하
발언 등으로 끊임없는 정쟁을 유발하지 않았는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외모가 볼품없다며
침략이 없을 것이라 했던 통신사의 말에 솔깃했던 선조의 어리석음이 반복되서는 않된다
                                                                                        ( 육정수 논설위원)
민초는 그동안 서부에서 중부까지 여행을 하면서 조국을 보좌하시는 젊은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한마음 전함니다 대통령 군단축 발언에도 한명도 흔들림 없이 조국사랑하는 젊은이들이
100%군입대 김장수 국방부장관이 성우회 방문 군원로에게 자리연연 않겠다는 말
이러한 국군있기에 오늘도 대한민국은 살아 움직이지 않나 생각을 해봄니다
민초도 때가오면 조국위해 할일이 있읍네다 그때을기다리며
                                                                              한양땅에서 민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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