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7기 권오열 장남 결혼식 사진보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포토맨
작성일 2007-02-03 15:56
댓글 0건
조회 636회
본문
![gono100.jpg](http://www.gnmido.co.kr/upload/gono100.jpg)
권오열, 전선화 의 장남 혁민 군과
손준현, 전우년 의 장녀 미성 양의 결혼식
2007. 2. 3(토) 오후 1시 - 강릉시 교1동 우리웨딩홀에서
약간 흐리고 쌀쌀한 날씨에 바람은 약간 강하게 붐
![37gono200.jpg](http://www.gnmido.co.kr/upload/37gono200.jpg)
민족상잔의 6.25전란을 겪고 국민 대다수가 화목을 사용했던 60년대,
우리나라 산림은 도벌과 난벌로 황폐할때로 황폐해 졌던 시절,
치산녹화의 절대절명의 사명을 띠고 산림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딛어 30여년이란 긴 세월을
청춘을 불사르며 오직 푸르고 푸른 강산을 가꾸어 놓겠다는 일념으로 성실히 봉직해 왔던 그도
흘러가는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퇴직한 후에도 그의 탁월한 능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강원도 굴지의 기업으로 성장한 강원랜드에 입사,
지금도 청년과 다름없는 불타는 열정으로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신나게 살아가는 그가
드디어 맏며느리를 맞아 드렸다
하늘도 흐리고 바람도 거친 쌀쌀한 날이였지만 아립다운 며느리를 맞아 드리는 기쁨으로 얼굴 가득
웃음을 잃지 않았다.
자식을 향한 부모의 마음이 무엇인가?
그저 건강하여라.
아무쪼록 서로를 보다듬어 주며 아름답고 따사로운 부부애로 잘먹고 잘살아라. 이거 아닌가
여기서 무엇을 더 바라겠는가
아들은 늠늠하고 결혼식 내내 생글생글 웃음을 잃지 않는 고운 며느리,
예서 무엇을 더 탐하겠느냐.
혼주 내외를 눈여겨 보았지만 이리보고 저리보아도 마냥 행복에 겨워만 보였으니
이 어찌 우리 모두의 기쁨이 아니더냐
- 이전글꽃과 바람과 나무들이 정겨웠던 촌구석이 였다 07.02.03
- 다음글봉평 메밀꽃 마을에서 가져온 싱싱한 고드름입니다. 07.02.0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