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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산악회  회원내외분,
정말 힘든 결정을 내리면서  43 산악회의  앞으로 의  일정을
간략하게  피력 합니다.

결론은  20 일 대공산성 산행겸  보광리계곡 야유회는 취소 하겠읍니다.
 * 우리마당의  호응도가  너무  미약해서  별 의미가  없을것 같다.
 * 주말에 또한번 태풍의 길목에 설것 같다.
 * 17일, 19일 회장단 모임의 결과에 따라  회원들의 참여도가 미미할수도 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하여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판단을 내렸읍니다.
회원님들  각자는  대수롭지 않게  여기겠지만
준비하는 측에서는  머리를 맏대고 엄청 고심을 한끝에 내린결정임을
이해해 주시길  바람니다.

당초, 7월 16일 쯤 가질 계획이였을때  몇몇 동기(오모,최모,김모)들은  이미 십여만원씩의
찬조금을 출연및 약속을 했었어요  물론 지금도 유효합니다.
해서  그고마운 뜻을  묻어둘수가 없어서
오는 시월 중순 산행은    관광버스를 이용하는  원거리  등반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등산 목적지가 아직은 미정 이지만  아마도....
춘천 방면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재춘동기들    신경좀 쓰이겠지만..)
작년 문배마을 생각이  납니다만    그때와는  한차원 업 된  진행을 할겁니다.

20일 행사의 취소에  실망하실 동기내외분!!
더욱 기대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겠읍니다.
너무 상심들 하지마시고  희망을  갖어봅시다.

우리 43 산악회.
멋지게  다시한번  빛을  발할것을  믿어 의심치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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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3 산악회  집행부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