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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너무 감동정인 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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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탁승원 작성일 2006-09-12 20:42 댓글 0건 조회 32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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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을 들리고 올라 왔다가 다시 회사일로 봉평을 갈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나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큰 행사를 거의 전부 43기에서 주관한다는 사실(?)에 기분은 뿌듯 했습니다.
정말 모든 동문들이,가족들이 사심없이 참여 한다고 느겼습니다.

솔직히 객지 생활하면서 나는 비탈 촌돔이라고 늘 얘기 했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 선배님들과 열성적인 후배들을 보면서 느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쓴 클럽장님, 무대를 책임진 친구(이청학님) 좋은시를 만든 공박사님,휘엉찬 달빛엔 낭낭한 옥소리를 들려준 심옥란님,그리고 역대 gnng 클럼장님 자랑스럽습니다.

앞으로 강릉농공고를 졸업했다는 그 사실 하나만을 가슴 깊이 새기며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히 "처음처럼" 회사에 있는 선(?)후배들은 사명감을 갖고 어떤 어려움이 있드라도 멀리 내일을 보면서 조금은 양보하고 희생(?)을 감수 하는 그런 직장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메밀꽃 축제까지 같이 못했지만 지금 마악 올라와 자리를 했습니다.
우리 친구들 좋은 밤 이루길 바랍니다.

2006.9.12
탁승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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