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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기 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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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리
작성일 2015-02-1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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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김사랑통도사 홍매화 피었다소식 한자 듣고내 가슴에도 봄이 왔네자연의 계절이란가만히 내버려둬도저절로 흐르는데내 마음에 갇힌 사랑은한곳에 머물어 있네내원사 깊은 계곡엔여전히 겨울이 머물라나잔설이 녹은자리노루귀 바람꽃 피거든흰구름이 되어 가리니흐르는 개울물아바다로만 흐르지말고천천히 쉬었다 가렴하얀 문종이 노란 달빛그리운 핏방울 뿌려꽃망울 부풀어 피니바람 난 고라니처럼봄을 찾아 노래하누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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