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별마당

기별게시판

36기 [제15차] key-k산악회 3월 정기산행 안내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양회 작성일 2020-02-21 23:25 댓글 1건 조회 1,122회

본문

존경하옵는 동문 선배님

 

중국발 코로나19로 매우 어수선한 시국에 바이러스를 슬기롭게 극복하시고 동문 여러분의 가내 평안을 기원합니다.

눈 한번 구경 못하고 메마른 겨울이 지속되며 계절은 우수를 지나 봄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도 언급한바 있지만 산행지를 선정하기가 3월이 가장 어려운 것 같습니다,

눈 산행도 끝나고 봄꽃산행은 너무 이르고 산불조심 기간으로 입산통제 구역이 많은데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가뜩이나 이동에 제한이 많습니다.

 

해서 아직은 코로나19의 청정지역이라 할 수 있는 양구의 민간인 통제구역인 두타연 평화누리길로 모시려합니다.

두타연은 금강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강원도 양구의 깊은 골짜기를 만나 아담한 폭포를 이루고, 그 아래 만들어진 너른 소를 일컫는데 폭포 주위에는 병풍처럼 둘러싼 기암까지 어우러져 천혜의 비경을 선사하며 국내 최대 열목어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또한 50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았기에 원시의 자연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어 오염되지 않는 대자연이 선사하는 힐링산행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코로나19가 분명 조심하고 주의해야 할 바이러스긴 하나 과도한 불안과 두려움으로 자진 자가격리 할 필요까지는 없다 생각합니다.

면역력이 강한사람은 충분히 바이러스를 이겨낼 수 있다고 하니 너무 움츠리기 보다는 청정지역에서 가벼운 트레킹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아울러 시간이 허락된다면 양구 안보관광지인 을지전망대와 재4땅굴을 연계할 생각입니다.

해발 1,049m DMZ 철책위에 세워진 을지전망대는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일명 펀치볼이라 일컫는 여의도 면적의 6배가 넘는 웅장하면서도 신비로운 해안분지를 조망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금강산의 비로봉, 월출봉, 차일봉, 일출봉 등을 또렷하게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선배님들께서 가볍게 트레킹 할 수 있는 둘레길이며 또한 볼거리가 많은 코스니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 드립니다.

 

 

                           

    : 202031[일요일] 07:00  
집 결 지 : 강릉시청 구 버스승강장  
산 행 지 : 양구 두타연 평화누리길 트레킹 
준 비 물 : 중식,행동식,개인 안전장구등
    : 남자 - 이만원 / 여자 - 일만원  
산행 코스
09:20 두타연주차장 생태탐방로 자유산행 쉼터3 두타2금강산가는길(포토존) 두타연주차장 원점회귀

시간 계획 : 07:00 시청출발 09:00 금강산가는길 안내소 09:20 두타연주차장 하차후 자유산행 12:30 두타연주차장 승차 13:10 통일관 주차장 중식 13:40 안보관광지 출발(을지전망대,4땅굴) 16:00 승차 강릉출발18:00 강릉시청 해산.  

버스이동 시간표 0630: 한신아파트앞  0635 : 강고입구 0640경찰서 앞  0645: ()버스터미널 0655: 시청 구 버스승강장.

 


[
필독사항]


코로나19의 지역 전파상황에 따라 양구군에서 출입을 금지 할 수도 있다고 하오니 상황에 따라 산행지는 급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관계로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이 불가합니다.


민통선 지역이라 필히 신분증을 지참하셔야 됩니다.


민통선내 환경오염 방지차원에서 음주,흡연,취사,식사(도시락)가 금지되어 있어 오전 트래킹후 적당한 장소로 이동후 중식을 합니다.

  
[등록방법] 홈페이지 실명제로 등록 편의를 위해 산악회 사무국장(황경남 010-4469-5618) 또는 산악회 임원진에게 문자,카톡 ,음성전화등을 이용하여 등록.

 


산행등록 바로가기

 

                         
                          key-k
산악회                    
                                          사무 국장           남

댓글목록

profile_image

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한번은 가볼만 하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