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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기 꽃보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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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명자꽃, 진달래, 백목련도 피었습니다.
그래도 꽃보다 사람이라지요.
이번 달 (3/20) 모임은 코로나 19 때문에
4월 모임으로 건너뛴답니다.
재가도생(在家圖生) 해야 하는 친구들에게
봄꽃 소식으로 위로코자 하오니 마음들 다잡고
답답한 마음 추수려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달엔 꽃보다 더 활짝 웃는 모습들로
만날 것을 약속합시다.^*^
추신: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에너지가 충만한 친구들은
사무실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으니 나오셔서 사무실 운영비를 위한
적소성대(積小成大)의 놀이에 참여하셔도 된답니다.ㅋㅎ
댓글목록
박택균님의 댓글
박택균 작성일
형님 동네는 완연한 봄날입니다.
일도 시작하시고 꽃도 화사하고 농사도 시작하네요..
올해도 풍년을 기원드리며~
여기는 아직은 겨울에서 헤매고 있답니다.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고향의 봄' 노래를 불러야 하는데
"창살 없는 감옥인가.. ♪"를 흥얼거립니다.
이 시련 잘 극복합시다 아우님~^*^
풀그림자님의 댓글
풀그림자 작성일
어단파파집에는
사시사철 명자꽃이 피여 있지 않는가?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은 닫첬어도
파파집엔 꽃이피고 적소성대할 곳도 있고
생각하면 참좋은 세상에 살고 있단 말이야
그림같은 아파트에서 살고있는
풀그림자 생각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ㅋㅎ 그렇네요!
그래서 명자꽃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댓글 보며 같이 웃네요.^*^
조규광(37회)님의 댓글
조규광(37회) 작성일
어단파파 님
어단 하면 시내에서 금강리보다 좀먼 어단리 그림이그려지네요? 삼덕사가 있고 칠성암절이 있는곳.
칠성산 단경골 생각도 낳고 ~~ 예전에 우리집 가산 있던곳이기도하죠.....!
어단파파님 이 저보다는 강농 선배님이 되시는것같아 감히 두렵게 방문 했습니다 어단리란 이름이
나의추억을 일깨우네요 저는 모산봉밑 어리미 놈이고요 강놈37기 조규광 임니다 부산 해운대에
거주하고있슴니다 공직에 있다가 퇴임하고 지금은 울산에서 관세사 회사를 운영하고 있담니다
어쩌다 고향을 갈때면 박월리 금강리 어단리 학산리 여찬리를 한번돌고 온담니다 어릴때엔 참으로
멀던 곳이였는데 차로가니 잠간이더군요 귀향하면 살고싶은곳이기도 하더군요
좋은곳 제자리 제고향 터전에서 태평성세 누리며 계시는 강농인 들이 부럽습니다
명자꽃 진달례 목련꽃 만발한 전원주택 이 아름다워 향수에 취해봄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아낙네들이 밭에 봄을심는 전경이 농심에 젖게 하는군요
새봄은 어김없이 오는데 중국 우환에서 발생한 신종 바이러스 코로나로 시절이 흉흉
하네요 건강 잘 지키시고 행복하세요 37기 조규광
어단파파님의 댓글의 댓글
어단파파 작성일
환영합니다 조규광 후배님!
해운대 좋은 곳에 사십니다.
34기, 학교 다닐 때 이름은 임덕규 졸업 후에는 임규태랑 으로 불립니다.
어단리 태생은 아니고 47년쯤 됩니다.
요즘 답답하고 심심하면 미스터 트롯 영탁 씨가 부른 노래 끝 소절
"막걸리 한~잔~♪" 목청껏 부르곤 합니다.
어려운 이 시기 잘 대처해 주시고 가내 평안 기원합니다.
홈피에서 자주 뵙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