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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기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아니 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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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기회 작성일 2006-06-02 10:01 댓글 0건 조회 3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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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여간해 집필하시지 않던 김지협,박영철 고수님도 격려 리플 달았네요.
후배 간첩,광해군,열혈팬,용산옵빠 등 네 분 아우님들의 위로문도 답지했습니다.

이번 일에 비록 성공하지 못햇지만 기세남 의원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예수님도 초기엔 팬들이 그리 많지 않았답니다.
"시작은 작지만 나중에는 장대하리라." ...힘내시길 바랍니다.

격려 글을 올려주신
임욱빈, 전제훈 등등 동기님들과
광해군, 간첩, 열혈팬 등 아우님들께 동기회 이름으로 감사드립니다.
-43회 회장 김남식, 총무 김남철 올림-
* 이 글은 기록실에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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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세남씨의 글>

앞만보고 열심히 달리다가 돌맹이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그런데 발톱이 빠져 피가 많이 나는데 어른이 되여 울수도 없고 ----
이게 지금의 제 심정입니다. 43회 동기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 드립니다.
돌아보면서 많이 생각 하겠습니다.
모두 제 부족함이라 생각하고 깊이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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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철>
기세남 동기, 힘듭니까?
우선 푹 쉬고 안정을 취하시지요.
때를 기다리면 기회는 또 있게 마련입니다.
거듭 태어남의 기회로 승화시키면 됩니다.

<49회 닥터골>
선배님의 악전고투속에서도 고생하셨습니다.
선배님의 연구하고 공부하는 사무실의 많은 자료들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참으로 존경스럽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하지만 다음을 기약하면서 낡은 파일하나라도 잘 보관하시고
훗날 강릉 시정발전을 위해 재도전 하시길 기원하면서
불철주야로 수고하심에 아낌없는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건강하십시요.

<열혈팬>
세파에 휩쓸려 아까운 인재가 함께 떠내려간 기분입니다.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으소서. 2006-06-01

<이길수>
고생하셨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잃지마세요.
깨끗하게 최선을 다한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2006-06-01

<공병호>
하루에도 해가 솟아오를 때가 있고 바다속으로 숨을 때가 있습니다
내일의 아침해가 더욱 찬란하게 광명을 뿌리며 솟아오를것입니다 2006-06-01

<박영철>
그동안 수고 많으셨읍니다
일보 후퇴 이보 전진 이란 말도 있읍니다.
해는 언제나 솟아 오릅니다.
희망찬 내일을 위해 용기를 가지십시요. 2006-06-01

<광해군>
선배님 힘 내십시요
유권자가 옥석을 제대로 가리지 못했군요
지금 무슨말인들 위로가 되겠읍니까마는
다음을 기약 하시고 그간의 피로를 푸시며
안정을 취하세요 2006-06-01

<전영석>
고생먾았습니다.
힘을 축척해 다시한번 도.. 2006-06-01

<용산옵빠>
개구리가 더 멀리 뛰기 위해서 잠시 움추리는 자세를 취한 것과 같습니다.
반드시 더 큰 인물이 되실 것으로 우리는 믿습니다.
정확한 현장진단(분석력)과 강한 추진력을 지닌 분인데...
꼭 다시 도전해 주십시요.
지역발전에 적임자가 누군지
우매한 분들이 진짜 일꾼을 나중에 반드시 알게 될 것입니다. 2006-06-01

<김지협>
정말 최선을 다하였다고 믿고싶습니다.
아무쪼록 하나에 인생에 경험이라 생각하시고
훗날 또하나에 일이 주어진다고 생각 하시고 힘찬 한걸음 한걸음 걸어 가시길
바랄뿐입니다. 힘내시길 바라며 대굴령에서 ........

<임욱빈>
기세남 의원님!
그 동안 애 많이 쓰셨습니다.
생각건대, 강릉시와 강릉시민을 위하여 올곧은 의정활동을 펼친 것으로 압니다.

기 의원님 말씀한 바와 같이, 앞만 보고 달리다 돌멩이에 걸려 넘어 졌습니다만,
그것은 기 의원님께 더 큰 재목 만들기 위하여 갈고 닦을 수 있는,
뒤를 한 번 돌아보며 충전의 기회를 준 것으로 생각하십시오.

6월 3일 오후 운동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서울 서초동에서 임욱빈 올림

<전제훈>
기의원에게 그동안 힘이 되어 주었던 동문들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에게 가슴아픈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에게도 반짝거리는 날개
하나를 접은 듯 합니다. 그러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 듯이 실패도 성공의 밑거
름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아픈 만큼 성숙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물론, 아프지 않고 성숙되면
더 좋은 일이 겠으나, 이 말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어려운 일을 당해보지 않은
사람일수록 갑작스럽게 난관에 부딛치면 헤어나기 어렵다는 뜻으로 압니다.

어떤 일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뒤떨어진다고 해서 인생의 낙오자가 되는
것도 아닙다. 어떤 것을 남보다 잘 한다고 해서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 또, 어떤 일에 실패를 했다고 인생의 실패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므로 자기 생각대로 무엇이 안 된다고 절망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위인들은 수많은 실패를 발판처럼 딛고 우뚝 일어선 사람들입다.
그래서 그들의 족적이 더 감동을 발하는 것입니다. 실패도 성공하게 되면 함께
자랑거리가 된다는 지혜를 갖도록 해야 겠습니다.
기의원! 힘을 내세요. 당신 곁에 항시 우리가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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