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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기 골프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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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낭그 작성일 2006-08-10 16:03 댓글 0건 조회 4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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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데 몇달 전에 있었던 골프애기 할테니 잘 들어유

 6월 쯤 주말엔 비싸니 평일날 가자며 3남 1녀가 안성 cc로 출동을 한겨

3남은 그저 그런 날백수들이구 1녀는 껀수에 걸신들린 적당히 살오른 사십대여

이뇬이 우릴 먹고 싶어 안달을 하는데두 우리는 까딱 잘못하면 만족도 못시키는 빙신이란 소릴 들을까 가급적 불원 불친의 전략을 구사하는중이지 ㅋㅋㅋㅋ

왜 안성 1번홀은 내려다보고 내지르는 홀이잔어?

내가 가볍게 스윙!! 나이스샷!

박사장 똥폼다잡고 휘두른 볼 벙커 넘어로 잘 간겨

3번째 요년 히프를 요상하게 흔들더니 쪼루1!!! ㅋㅋㅋㅋ

"어이 최사장 어프로치 먼저했네"

"어머나 장사장님 구멍엔 같이 드러 갈건데 어때요?"

요년 아침부터 수작이네.....ㅎㅎㅎㅎㅎ

4번째 홀

그런데로 방어하여 보기는 무난히 유지하고 돈도 많이 않나갔네

요년 배추잎 두장 뺏기더니 쓸쓸 열받은지 연신 뻑뻑!

마지막으로 티샷하려고 피던 담배 잠깐 던져두는데 담배가 풀속에 떨어져 꼿꼿이 서 있는거라

"어이 최사장 담배가 섰네? ㅋㅋㅋㅋ"

"어머 박사장님두..... 내가 빨아서 안서는게 어딧어요?"

"ㅋㅋㅋㅋㅋ 그래두 내껀 안설꺼야"

"에이 줘봐요 장사장껏도 잘 세워드렸는데 ㅋㅋㅋ"

뭐??? 언제 나랑 했어? 하여튼 나만 또 병신 되고 말았네

저년 입심엔 못당한데니까.....

9번째 홀

도그래그 홀 로 티샷이 까다롭다

말없던 김사장 수풀속으로 ob 하나 날리고

볼찾느라 허덕인다

"버스 김사장님!!!"

"알랐어 최사장"

" 집나간 년 찾아 뭐해요? 김사장니임~~~ 싱싱한거 있는데...헤헤"

"그러게 ...그렇지만 남 버리고 간 년 싱싱하다고 주워 서 칠순 없지 체면이 있는데..."

ㅋㅋㅋㅋㅋ 요년 똥ㅅ씹은 얼골이다 쎔통!!

14번째 숕홀이다

헤저드 건너140야드

"여러분 오늘 숕홀 부상으로 이 몸이 어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자 셋다아~~~~~

물에 공 빠트렸따!!!!

널 먹느니 호수에 빠지는게 더 낫을꺼여

아무렴 이호수가 니 보X만큼이야 넓을려구?

우린 이신 동심 같은 생각이었을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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