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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기 마음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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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소 작성일 2007-04-05 17:29 댓글 0건 조회 6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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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향기/가원 김정숙 

보이지 않는 마음에
오늘도 어제처럼 그러했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있어도 

그 누군가의 이름은 
아니어도 꼭 옆에 있는 것처럼 
편안한 가슴으로 안기며 

혼자 마시는 한 잔의 커피 
향기 속에서도 포근한 사랑이 된 
그리움으로 와닿습니다.

나 스스로 부족함을 
느낄 때마다 살가움으로 다가와 
토닥이는 마음의 빛입니다.

내 작은 마음의 그릇에 
큰 사랑을 담아가는 지혜로운 마음 
진한 향기로부터 

평온한 사랑에 머무는 
삶의 여유를 만나는 마음과 마음 
맑은  영혼의 눈빛과 마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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